한국수어연구소


 

The Institute of Korean Sign Language

[그림없이]

 

생각해 봅시다

농인:농아인

수어:수화

건청인

일반인

손짓

KSL : HSL

...

차례


수어 : 수화

수어와 수화를 나누어 사용하고자 함은,
한국수어에 대한 연구촉진과
자긍심의 발로입니다.


‘수어’와 ‘수화’를 나누어 사용하고자 함은

우리의 말글살이는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시기 전의 말글살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은 있으되 우리글이 없고, 글은 중국의 한자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어, 많은 백성들이 자기 의사를 글로 표현하고자 하여도 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이 우리 농인의 지금의 말글살이와 같지 않습니까.

우리 농인의 말은 수어이되 그 기록방법이 아직 없어, 이를 글로 표현하고자 할때는 한글을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의 모어(母語)라 할 수 있는 수어는 한글의 문법과 상당히 달라, 그 어려움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의 언어인 수어를 학문적으로,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널리 알리고, 우리의 말글살이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이의 구조를 농인에게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말글살이를 유도하고자 함이며, 나아가 다수를 이루고 있는 청인 사회에의 적응을 용이케 하고자 함입니다.

이에 대하여 여러 이론(異論)이 있을 수 있으나, 한글이 만들어질 당시에도 많은 학자들의 비아냥과 비판을 세종대왕께서는 묵묵히 듣고 계셨지 않습니까?

예전에 일컫던 수화수어로 부름은, 우리의 모어인 수어를 하나의 언어로서 인정하여 부르는 이름이요, 우리 수어에 대한 자긍심의 발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증거가 없다하여 그 사실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듯이, 엄연히 존재하는 한국수어의 문법체계를 그 연구가 부족하다하여 언어로 인정하지 않음은 앞으로의 한국수어 연구에 족쇄를 채우는 것과 같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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